도허 스님 지음, 문암사
‘불교에서 가장 좋은 점이 무었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남이 날 잘 꾸짖어주고 평가한다는 점이다. 그것이 나에겐 영약이란점 바로 그것이 없었다면 나는 오늘날 떳떳치 못했을 것이다.’ 대구시 달성군 문암사 주지 도허 스님(前 조계종 종회의원)이 수행하며 틈틈이 쓴 시와 글을 묶어 <문암한가집>을 발간했다. <문암한가집>에는 스님이 일타 스님의 열반에 충격을 받고 지은 ‘나의 화두’ 아침공양을 하다 상좌가 생각나 지은 ‘홀연히 생각나’ 숨은도인 지월 스님을 추모한 ‘현세에 어떤이가 대도사였나’등 137편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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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메시아 NO>
문화영 지음, 아루이
명상수련가이며 작가인 문화영씨가 호흡수련을 통해 파장의 원리를 활용, 예수와 대화한 내용을 100문 100답으로 엮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주의 근본은 사랑이란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예수의 결혼설 자손설 등으로 화제를 모은 <다빈치코드>가 절반만 맞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성경에 누락된 20대 예수의 삶을 설명한다. 즉 동쪽으로 가며 세상공부를 하다 인도에까지 다다랐고 불교가 이미 자리잡고 있던 인도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는 것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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