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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현안사업추진단의 관광섬 개발팀의 한 관계자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로선 착공 시기가 불투명하다”며 “예산 심사과정에서 연화도 불교테마공원의 경우 특정 종교를 위한다는 지적으로 투자가 보류된 적도 있어 조금 더 계획을 수정,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불교계는 “연화도 불교테마공원의 경우, 종교적인 가르침이 최대한 살아 숨 쉬면서 모든 사람들이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야 진정한 불교테마공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자칫 알맹이는 빠지고 관광지화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당초 올 상반기 착공예정이라고 보도됐던 연화도 불교테마공원의 경우, 예산 심사조차 상반기에 이뤄지기 어렵고 하반기 예산 심사를 통과한다고 해도 사업 계획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단기간 내에 착공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