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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자 유골송환 불교계 본격 나설듯
지관 스님, 종단협 차원 지원 약속
일제하 강제징용자 유골송환문제에 불교계가 적극 나설 전망이다.

정부 총리실 산하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 전기호 위원장은 2월 9일 오전 10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하고 일본에 있는 한인 유골송환에 불교계가 적극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지관 스님이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 전기호 위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에 지관 스님은 “조만간 종단협의회를 통해 불교계의 역할을 논의하겠다”며 지원을 약속하고 “징용 한인들은 일제가 강제로 끌고간 사람들이다. 당연히 일본 정부가 유골송환에 나서야 한다. 우리가 마치 애걸하듯 해서는 안된다”며 정부가 당당하게 대일협상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전 위원장은 또 “일제 강제 징용자 유골송환을 위해 그동안 일본정부를 상대로 5차례 담판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대개 유골이 일본 사찰에 모셔져 있는 만큼 한국 불교계가 나서 유골송환에 도움을 주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조용수 기자 | pressphoto1@hanmail.net
2006-02-09 오후 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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