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암 김창균은 지난해 16나한도전에 이어 간화선의 종지를 이어온 33조사들의 진영을 한데 모은 불교미술전 '삽삼조사전'을 2월 8일 오후 5시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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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불교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와 동국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 김화백은 현재 문화재청 상임 문화재 전문위원으로, 동국대와 한국전통문화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발표된 불화들은 장지에 분채를 사용해 전통불교회화의 진채 채삭화법과 현대적 수채화 기법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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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화백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튼 가르침을 준 부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보다 여유롭고 밝은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14일까지 계속된다. (02)734-1333, 011-9703-6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