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생사학연구소, ‘자살예방 전문가’ 사이버교육과정 개설
한림대 생사학연구소(소장 오진탁)와 ‘밝은 죽음을 준비하는 포럼’은 ‘자살예방 전문가 과정’을 사이버 교육과정을 오는 3월 20일 개강한다.

1년 과정(2학기)으로 개설되는 자살예방 전문가 과정은 1학기에는 ‘인간의 삶과 죽음’ ‘사회병리현상으로서 자살’ ‘자살해서는 안 되는 이유’ ‘소극적 안락사의 대안’ ‘사형수의 마지막 증언’ ‘죽음, 끝이 아니다’ 등을 주제로 강좌가 열리고, 2학기 강좌에는 ‘자살사례 유형별 분석’ ‘장 아메리의 자유죽음론’ ‘죽음을 알면 자살할 수 없다’ 등의 주제가 포함된다.

수업은 각 학기 15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학기말에는 출석수업(1일)이 병행된다.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곳이면 전국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하며, 60여개 동영상·사진·보조자료를 통한 시청각 교육이 제공된다.

생사학연구소 측은 “현직교사, 사회복지사, 종교인, 군관계자, 의료인, 심리상담가 등을 대상으로 죽음과 자살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시킴으로써 자살예방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강좌 개설의 의의를 밝혔다.

수강 인원은 선착순 60명이며, 수업료는 1학기 15만원, 1년 28만원이다. (033)248-3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