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복지타운 건립주체인 한ㆍ스문화복지재단(이사장 지관)은 2월 3일 2차 이사회를 열고 건립규모와 착공일자 등을 확정했다.
조계종복지타운은 약 9억원을 들여 고아원, 유치원, 종합관리사무소 등 건물 10동 600평 규모로 건립된다. 수용인원은 당초계획보다 40명이 줄어든 60명이다.
| ||||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상임위원장,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을 집행위원으로 하는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착공식이 3월 8일로 확정됨에 따라 조계종 총무원은 3월 7~11일 스리랑카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ㆍ스문화복지재단 이사장 지관 스님은 "건립 보다 중요한 것이 운영"이라며 "이미 모금된 성금을 모두 사용한 뒤 운영비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