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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인택시 반야회, "껌 팔아 자비행"
독거노인 150세대에 '자비의 쌀'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개인택시 반야회(회장 손경수)는 2월 2일 오후 3시 정수사(주지 원광)에서 자비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부산개인택시 반야회는 16개구에서 추천된 독거노인 150세대에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자비의 쌀은 반야회 회원 차량내에 껌통을 비치, 복지기금을 조성해 마련한 것이어서 더욱 뜻이 깊었다.

지도법사 원광 스님 손경수 회장이 부산시 이정숙 여성국장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손경수 회장은 “차량내 비치된 껌통으로 부산 시민들의 정성과 사랑을 모아 마련한 쌀이라 더욱 값진 공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는 봉사와 자비행에 앞장서는 택시불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개인택시반야회 정기법회 모습


2001년 12월 67명의 회원으로 창립된 부산개인택시 반야회는 현재 18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승객 친절하게 모시기를 기본 덕목으로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데 주력해오고 있다.

손경수 회장


반야회는 또한 정수사 주지 원광 스님을 지도법사로 월 1회의 정기법회를 열어 신심을 다지고 있으며 월 1회의 정기산행, 교통봉사, 이발봉사는 물론 연 1회 수계법회, 체육대회, 명사찰기도와 년 3회 대민봉사, 상조회, 산악회 등을 통해 회원단합을 다지고 있다.

특히 회원들의 부인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부부가 함께 정진과 봉사에 동참하는 모범적인 신행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6-02-03 오후 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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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yrcn29 10월15일 성지순레
(2009-10-15 오후 11: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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