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관과 유식>은 일본 교토대학 교수를 역임한 나가오 가진이 40여년간 연구해온 성과물을 총 정리해 역은 책이다. 나가오 가진은 통상적으로 중관과 유식을 무와 유의 대립으로 보는 견해를 일신하고 중관과 유식을 융합의 견지에서 통합하려고 시도해온 학자로 이름나 있다.
책을 옮긴 김수아(벨기에 루벵대학) 연구원은 “25편의 논문은 중관철학과 유식철학을 이해하기 위한 구조와 사상적 특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관과 유식
김수아 옮김
동국대출판부 2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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