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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노스님의 인과이야기>
인과법을 깨닫고 계를 지켜야 하는 이유
바쁜 생활이 계속되다보니 초발심을 일으킬 때와 다르게 인과에 대한 인식이 점점 퇴색되어간다. 이런때 중국 오대산에 은거하며 현대인들에게 들려주는 묘법 스님의 인과 이야기는 처음 흥미를 느끼다가 뒤에는 망치로 얻어맞는듯한 충격을 느끼게 해준다.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이야기>에서 묘법 스님은 인과법을 깨닫고 계를 지켜야 하는 이유를 사실적으로 얘기한다. 즉 “수행인에게는 조그만 잘못도 우리 몸의 기를 막히게 하여 불편하게 하며, 고기를 먹으면서 염불하면 백년을 염불해도 부처님과 상응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인과이야기

또 태아가 지장경 듣기를 좋아하니 임신하면 지장경 독송을 하라는 것과 방생으로 난치병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등 인과의 도리를 이해하면 불가사의한 일들이 해결되는 사례를 보여준다.
“불법을 받아들여 자기 과거의 모든 악업을 진정으로 참회하면 아무리 하늘 가득한 큰 죄라도 소멸 될 것”이라고.
지금 당장 겪고 있는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인과’에 주목하자. 어떻게 마음을 돌이켜 참회하고 행해야 할것인지를 분명히 알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묘법 스님은 이렇게 얘기한다.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이야기
정원규 옮김
불광출판부 1만원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6-02-02 오후 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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