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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특별교구 첫 상임위원회 열려
상임위 운영 규정(안) 인사조정위 운영규칙(안) 의결, 상임위원 21명 위촉 등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주지 일면)는 1월 26일 국방부 호국 원광사 내 회의실에서 교구 최고 심의 기구인 상임위원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05년 결산 및 2006년 예산안, 상임위원회 운영 규정(안), 인사조정위원회 운영 규칙(안) 등이 심의 의결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위촉된 상임 위원 21명 가운데 18명이 참석해 상견례를 가졌으며 업무보고를 통해 군종특별교구의 업무현황을 보고 받았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 상임위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군종특별교구 주지 일면 스님은 상견례에 앞서 “군종 교구가 출범한지 100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면이 많다”며 “제도정비를 통한 교구체계 구축 등 당면 과제들을 열심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에서는 최근 교구내 주요 사안들을 의결하는 상임위원 21명을 위촉했다.

상임위원회의 모습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일면, 부교구장 계성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 총무부장 자승, 기획실장, 동선, 교육원 교육부장 법장, 포교원 포교부장 일관 스님이 종단 당연직 위원으로 선임됐으며 불교신문사 사장(종회의원) 향적, 만의사 주지(종회 의원) 성직, 도선사 주지 혜자, 반야선원 주지 자광, 총무원 총무국장 정범 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 추천으로 위촉됐다.

현직 군법사 가운데는 국방부 군종실 김상래 중령, 육군 군종감실 장성화 중령, 해군 군종감실 최상곤 대령, 공군 군종감실 김재철 중령, 육군 교육사령부 김말환 대령, 육군 3군사령부 이종인 대령, 육군 1군사령부 김응 중령, 육군 5군단 김갑영 중령, 해병 1사단 강보승 중령, 공군 작전사령부 윤종열 중령이 각각 임명됐다.


김두식 기자 |
2006-01-26 오후 6:58:00
 
한마디
군법사들 가운데 전역후에는 불교활동을 안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 결혼후에는 사실상 조계종 승려 자격이 상실되므로 속인 신분으로 전락한다. 독신 비구종단에서 처신이 어렵다. 당연히 전직 군법사 신분을 숨기고 그저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야말로 고급인력 상실이다. 당연히 결혼한 군법사들에게는 진급만이 신분상승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그러니 진급은 군법사들에게 생명과도 같다. 진급탈락에서 오는 무력감, 허탈감을 채워줄수 있는 방안도 연구해야 한다. 그들의 사기진작 방안을 강구하여 포교일꾼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이래야 불교 포교가 산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군종 교구장이 필요한 싯점이다. 군종교구장 및 상임위원들의 건투를 빈다.
(2006-01-28 오전 5: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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