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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관장 혜총)가 주최한 설날맞이 떡국거리 전달식에 참석한 지역 150세대 어르신들은 용호어린이집 원생들이 펼치는 재롱잔치에 절로 입가에 웃음이 번진다. 이날 행사는 설날을 맞이하여 지역내 홀로 어르신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떡국거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지만 어르신들에겐 아이들의 귀여운 율동이 그 어떤 선물보다 반가운 눈치다.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설날맞이 떡국거리 전달식을 마련했다. 설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떡국거리를 마련하기 힘든 사정을 고려해, 떡가래와 떡국 고명으로 사용할 표고버섯, 김, 소고기 등을 정성껏 마련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평소 간식으로 사탕까지 준비해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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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 관장 혜총 스님은 “큰 선물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떡국을 어르신들의 새해 아침으로 드시면서 건강하게 오래 오래 행복하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양정재가노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5천원 이상의 후원금과 쌀, 가래떡, 과일, 김, 라면, 음료수 등의 후원물품을 모아 전달할 예정이다. (051)866-0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