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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스 미 하원의원 '나눔의 집' 방문
미국 일리노어주 레인 에반스 하원의원(민주당)이 25일 광주 나눔의집을 방문, 일본군 강제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로했다.

이날 에반스 의원은 위안부역사관을 관람하고 할머니들을 만난 뒤 나눔의집 대표이사 월주 스님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1월 25일 나눔의 집을 방문해 월주 스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레인 에반스 미 하원의원


에반스 의원은 지난 2005년 3월 24일 ''일본군 강제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명확한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는 의회 결의안''을 상정한 바 있다.

에반스 의원은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지난 1999년 전시보상문제를 매듭지었으나 일본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적절한 보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제관계 위원회에 상정했다"고 밝혔었다.

항소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이 소송건은 연방 DC지법으로 환송돼 재판이 처음부터 다시 진행되게 된다.
이은비 기자 | renvy@buddhapia.com
2006-01-26 오후 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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