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조계종진주협의회(회장 불암)가 주최하고 진주사암연합회(회장 불산) 주관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대종사 초청 신년대법회’가 진주시 생활체육관에서 봉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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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법회에는 종단협의회 사무총장 홍파 스님,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 정영석 진주시장, 김진부 진주시의회의장을 비롯 진주 인근 지역의 사부대중 3500여 명이 동참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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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율원장 무관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지관 스님은 “사람을 희망으로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가정의 자녀교육은 물론 불교의 미래를 싹틔우는 어린이, 청년 등 인재불사와 포교에 진주지역 불심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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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님은 “육근으로 육경에 끄달려선 안되며 마음과 호흡, 몸을 조절하는 정진을 해 나가야 한다”며 화엄경 보현행원품, 법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범망경 보살계 등을 수지 독송하고 실천할 것을 권했다.
이어 지관 스님은 전국체전을 유치하는 등 진주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진주시의 발전에 힘써온 정영석 진주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