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은 1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지역장애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 맞이 떡국잔치’를 펼쳤다. 우리 민족 전통인 정(情)을 이웃과 나누고,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장애인과 복지관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경주시여성의용소방대 회원들이 경주시장애인종합시복지관이 개최한 설맞이 떡국잔치에 찾아오지 못하는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떡국은 선본사 갓바위 등에서 후원한 쌀로 만들었고, 복지관을 찾아오지 못하는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는 경주시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옥자) 회원들이 가정을 방문하고 위로금을 전달해 더욱 따뜻한 시간이 됐다. 또, 선덕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정재윤 교사가 내복 20벌을 전해와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