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야 시리 주한 스리랑카 대사부부가 1월 24일 오후 3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예방했다.
이날 예방은 지난 3년간 한국불자들과 인연을 맺어왔던 위자야 시리 대사가 3월 임기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기전 지관 스님에 대한 답례차원에서 이루어 졌다.
지관 스님은 이날 배석한 사회부장 지원 스님을 통해 "2월 중 조계종이 추진하고 있는 스리랑카 복지센터가 본격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지난해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에도 조계종이 직접 의료봉사를 나섰다"고 말하고 "전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스리랑카에 쏟았던 정성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자야 시리 대사도 "조계종이 그동안 스리랑카에 보여준 애정과 관심을 잘 알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관 스님은 이날 위자야 시리 대사 부부에게 스님의 친필 휘호가 담긴 보자기와 전통한과를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