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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원장과 김영권 중환자실장 등 의료진은 1월 20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율 스님을 중환자실로 옮기고 수액치료를 시도했으나, 완강히 거부해 의료진이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며 지금 치료하지 않으면 소생의 희망은 거의 없어진다고 밝혔다.
이석현 원장은 "지율 스님이 병원에 입원한지 15일이 지난 현재, 이제 정말로 인간이 처할 수 있는 한계상황의 맨 끝점에 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율 스님이 목숨을 걸고 밝히고자 하거나 얻고자 하는 것에 관계된 기관과 인사들이 나서서 매듭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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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석현 원장은 "의식을 잃을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비의학적인 처사일뿐더러 지극히 위험한 상황이 될 것"이라며 "이번 주말이 염려된다. 스님을 구해낼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간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