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1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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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문제 매듭 풀어 치료 가능케 해달라"
동국대 일산의료병원 지율스님 의료진 호소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이석현 의무원장이 기자들에게 설명하는 모습
지율 스님이 입원해 있는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이석현 의무원장과 의료진이 매듭을 풀어 스님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이석현 원장과 김영권 중환자실장 등 의료진은 1월 20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율 스님을 중환자실로 옮기고 수액치료를 시도했으나, 완강히 거부해 의료진이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며 지금 치료하지 않으면 소생의 희망은 거의 없어진다고 밝혔다.

이석현 원장은 "지율 스님이 병원에 입원한지 15일이 지난 현재, 이제 정말로 인간이 처할 수 있는 한계상황의 맨 끝점에 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율 스님이 목숨을 걸고 밝히고자 하거나 얻고자 하는 것에 관계된 기관과 인사들이 나서서 매듭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의료진과 동국대 정각원장 진월 스님이 브리핑하고 있다.


특히 이석현 원장은 "의식을 잃을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비의학적인 처사일뿐더러 지극히 위험한 상황이 될 것"이라며 "이번 주말이 염려된다. 스님을 구해낼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간청했다.
일산=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2006-01-20 오후 4:44:00
 
한마디
지관 스님은 황우석만 좋아해~ 수경 스님도 황우석만 좋아해~ 황우석 위해선 궤변도 마다 않지만 지율 스님에게는 무관심~
(2006-01-20 오후 11:31:14)
60
그렇다고 강제치료를 하라는게 아니라, 지율스님이 치료받을 명분을 만들어주는게 불교계의 할일이 아닌가? 약속 안지키고 오히려 "지율아줌마"니 "빨리죽어라"니 하는 식으로 헐뜯기에나 골몰하는 청와대 건교부 철도공단에 압력도 넣고 담판도 짓고 황우석살리기 여론일으키듯 적극적으로 천성산 환경영향평가 제대로 하라는 여론도 일으켜줘야 지율스님이 치료할 명분이라도 생기는거 아니냐? 어떻게 저렇게 한심하고 답답들 하실까?
(2006-01-20 오후 10:53:44)
66
황우석 살리기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이라도 관심을 기울이면 지율스님은 살아나신다. 지금은 거의 방치상태 아닌가? 고작 종립대 병원으로 거처를 옮겨놓고 재가의사가 성명발표하는거 빼고 종단적 차원에서 하는게 뭐가 있냐? 황우석 살리기에는 범종단적으로 나서면서 왜 지율스님 살리기에는 무관심과 방치로 일관하는가?
(2006-01-20 오후 10:50:59)
62
고작 힘없는 재가의사가 성명발표해봐야 높은데 있는 분들 귀가 간지럽기라도 하겠냐? 이런건 총무원장 스님이 직접 청와대, 철동공단에 가서 담판을 짓고, 이도 안되면 광화문에 모여 대규모 규탄법회를 해야하는게 상식 아닌가? 타종교 봐라. 사학법 개정한다니까 기독교 탄압이라고 시청앞에 전 종도들 모아놓고 규탄예배 하는것도 못봤냐?
(2006-01-20 오후 10: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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