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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일승회 새 회장에 향적 스님
지만, 장적, 원담 스님은 부회장에
향적 스님.


조계종 일승회 새 회장에 향적 스님이 선출됐다.
일승회는 1월 19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중식당 만복림에서 올해 첫 총회를 열고 회장에 중앙종회의원 향적 스님, 부회장에 지만ㆍ장적ㆍ원담 스님을 선출했다. 장적 스님은 종책위원장을 겸직한다. 이날 총회에는 일승회 소속 종회의원 24명과 고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임회장 향적 스님은 “지난해 총무원장 선거이후 회장단이 긴밀하게 운영되지 못했다”며 “일승회와 화엄회가 현재의 지관 총무원장 스님을 모셨던 만큼 대외적 위상과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승회는 종회내 가장 많은 종회의원들이 모여 있는 곳인 만큼 종단발전과 교구활성화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회장 지만 스님은 “종회의원으로서 성실한 입법 활동으로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담 스님도 “총무원장 스님이 밝힌 올해 종무기조가 종단의 화합과 안정”이라며 “다른 종책모임들과도 활발한 논의를 위해 대외협력기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0월까지 남은 임기 동안 지방과 중앙의 정서적 행정적 격차를 줄이는 종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종책위원장 장적 스님은 “오늘 만장일치로 새 회장을 모셨다”고 강조하고 “화엄회와 공조를 공고히 하면서 종책위원회에서 종단의 각종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에 적극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선거법 개정 요구와 관련 “종헌종법특위에서 소위원회가 꾸려져 있어 2월 중에 구체적인 안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94년 이후 종헌 종법에서 부족함 면들은 제13대 종회에서 마무리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신임 회장 △향적 스님은 1967년 일타 스님을 은사로 수계, 교육원 교육부장, 해인지 초대 편집장, 동국학원 감사, 해인사 박물관장 등을 역임했다. 12,13대 종회의원으로 현재 불교신문사장을 맡고 있다.
부회장 △지만 스님은 71년 도원 스님을 은사로 수계, 94년 범종추 사무처장, 보문사 주지를 역임했다. 11ㆍ13대 종회의원.
△장적 스님은 77년 성진 스님을 은사로 수계, 총무원 재정국장을 역임했다. 12ㆍ13대 종회의원으로, 현재 대구불교방송 총괄본부장으로 경산 안흥사 주지를 맡고 있다.
△원담 스님은 77년 무상 스님을 은사로 수계, 청주불교방송 본부장, 옥천암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조계사 주지.
조용수 기자 | pressphoto1@hanmail.net
2006-01-20 오전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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