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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수행학림은 조계종 초대 종정을 역임하고 승가오칙 수행법을 널리 편 한암대종사의 선사상과 수행가풍을 재조명하고, 한국불교의 바람직한 수행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봉행된다.
문수성지이자 화엄사상의 중심처인 오대산에서 화엄경의 대강백 스님들을 초빙해 화엄경 강설을 재현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수행학림은 3월 13일(한암대종사 열반일)부터 4월 24일(탄신일)까지 매주 금, 토, 일 2박 3일간 수좌스님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53명의 엄선된 재가불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수행학림에서는 한암대종사 수행 및 선사상 강의, 염불정진, 오대참배(108배 및 참선), 화엄산림, 철야정진, 참법 및 포살, 삼보일배 등이 이뤄진다.
특히 수행학림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한암대종사 탄신재, 한암대종사 수행일화집 출판법회, 한암대종사 선사상 국제학술세미나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