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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관람료위원회 새 위원장에 범여 스님
부위원장 현응 스님 선출…53개 관람료사찰 참석
1월 18일 열린 관람료사찰 전체 주지회의 모습.

조계종 관람료위원회 새 위원장에 선운사 주지 범여 스님이 선출됐다. 이와 함께 해인사 주지 현응 스님은 부위원장에 뽑혔다.
조계종은 1월 18일 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06년 관람료사찰 전체 주지회의'를 열고 신임 관람료 위원 15명을 선출했다.

전체 72개의 관람료 사찰 중 53곳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신임 위원에는 범여, 현응 스님외에 신흥사 주지 오현, 월정사 주지 정념, 법주사 주지 도공, 마곡사 주지 진각, 불국사 주지 종상, 금산사 주지 원행, 백양사 주지 두백, 화엄사 주지 종삼, 도갑사 주지 월우, 동학사 주지 요명, 운문사 주지 흥윤 스님 등이 선출됐으며, 재무부장 정만, 문화부장 탁연 스님은 당연직 위원으로 활동한다.

지관 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조계종 재무부장 정만 스님은 "2005년 9월로 전임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됐으나, 종단 안팎의 사정으로 신임 위원들을 선출하지 못했었다"며 "신임 위원들을 모시고 각종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가 가시화 되고 있으나 아직 총무원에 공식적인 연락은 없었다"면서도 "관람객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입장료 폐지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관 스님은 또 "스님들 모두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신도 교화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람료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선운사 주지 범여 스님.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개정된 성보보전법과 전통사찰보존법,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등에 대한 총무원 기획실과 문화부의 보고가 진행되기도 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6-01-18 오후 5:29:00
 
한마디
지관 총무원장스님 처럼 제발 가사를 수하고 회의에 참석바랍니다. 승려의 예복은 가사입니다. 명심하시오.......
(2006-01-19 오후 2: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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