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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여성개발원 부산지원 창립법회 봉행
지원장에 이영숙씨, "여성불자 정체성 확립에 앞장설 터"
불교여성개발원 부산지원(원장 이영숙)은 1월 17일 코모도호텔에서 창립법회를 개최했다.

불교적 세계관을 가진 여성들이 사회를 보살피겠다는 불교여성개발원의 설립 취지를 부산에서도 꽃피우겠다는 발원들로 충만했던 창립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 원장 도영 스님,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 허남식 부산시장, 설동근 교육감, 김광삼 현대불교신문 사장, 공병수 부산불교신도회 회장 등 5백여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부산불교여성개발원 창립법회.


이영숙 불교여성개발원 부산 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만 부산불자와 함께 포교와 수행의 일선에서 함께 호흡하면서 함께 나아가야 하기에 주어진 과제가 너무 많다"며 "그러나 당면과제보다는 보다 본질적인 여성불자 정체성 확립과 올바른 여성불교지도자 교육으로 한국불교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조계종 포교원정 도영 스님은 격려사에서 "곳곳에서 주인노릇을 해서 보살도를 실천하고 부처를 이루겠다는 생각을 끊이지 않아 21세기 제 문제들을 부처님의 지혜로 풀어가는 여성불자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숙 원장.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은 "불교여성개발원 부산지원 창립은 불교의 참다운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여성불자들의 참다운 정진과 수행의 향기가 우주 법계를 울리고도 남을 것"이라고 법문했다.

이날 창립법회에서는 ''제1회 자랑스런 불자상''에 하도명화 보살을 선정하고 시상했으며 홍법사합창단과 불자 음악인들로 구성된 남성중창단 ''청공''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2006-01-18 오후 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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