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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법무장관은 1월 17일 오전11시30분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예방해 올해 법무부가 추진중인 4대 폭력근절을 위한 불교계의 지원을 부탁했다.
천정배 장관은 “4대 폭력근절(조직폭력, 사이버폭력, 정보지폭력, 학교폭력)을 위해서는 청소년 시기부터 비폭력적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불교와 스님들이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관 스님은“정부와 종교계 모두 각자의 역할을 하면서 범죄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답했다.
배석한 사회부장 지원 스님도 “소년범들의 재범률을 낮추는데는 종교의 교화활동이 효과적"이라며 "교도소와 구치소 내에 스님이 상주할 수있는 종교시설을 제도적으로 마련해달라”고 요구했고, 천 장관은 “마침 기독교계에서도 비슷한 요구를 해와 법무부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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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리에는 사회부장 지원스님, 사서실장 심경스님, 호법부장 도진스님, 신명 우리당 전국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