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장 청화스님이 치사를 하고있다.

전국 최대의 비구니 강원 운문승가대학(학장 명성)이 1월 14일 제42회 졸업식을 봉행, 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함께 봉행한 제8회 승가대학원 졸업식에서는 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조계종 교육원장 청화 스님,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 이원동 청도 군수 등 약 3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졸업식은 학감 일진 스님의 학사보고, 졸업증서 수여, 교육원장 스님의 치사, 상장수여, 기념품 증정, 훈장, 화환증정, 축사, 축가, 송사, 답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운문승가대학은 1958년 개설된 후 48년간 총 1,4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승가대학원은 1997년 개원 이래 총 16명의 대학원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