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19 (음)
> 종합 > 사회·NGO
"연구 재개 기회 줘야"…정운찬 총장 사퇴 주장도
황 박사 지지 촛불문화행사 14일 광화문서 열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하균 회장.

“줄기세포는 있습니다” “원천기술은 대한민국 것입니다”"서울대 정운찬 총장은 사퇴하라"

‘황우석 연구재개 국민연합(cafe.daum.net/supporthws)’이 주최하고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주관한 ‘황우석 박사 연구재개지원 범 국민연합 촛불문화행사’가 1월 14일 광화문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3000여명(오후 7시 현재, 종로경찰서 추산)의 황 박사 지지자들은 서울대 조사위, 정운찬 서울대 총장 등을 맹렬히 규탄하며 검찰에 대해서는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애국자 황 교수를 지키자” “대한민국의 자존심 황 교수를 지키자” “잘못 없는 황 교수 사과는 그만” 등의 피켓과 태극기가 나부끼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아리랑’ ‘선구자’ ‘일어나’ 등의 노래를 부르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단체로 올라온 지지자들이 대형 태극기를 앞세우고 대열에 합류할 때면 큰 함성으로 맞이하곤 했다.

엄마아빠 손을 잡고 참가한 어린이가 많이 눈에 띄었다. 서울대조사위를 규탄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는 소녀.

황 박사에 대한 지지 열기가 뜨겁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척수장애인협회(이하 협회)의 정하균 회장은 협회와 황 박사가 함께 걸어온 길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상영하고 “황 박사에게 줄기세포 재연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서명운동이 벌어졌다.

양초를 컵에 끼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서울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유성곤씨는 ‘대통령께 드리는 글’에서 “황 박사는 연구실로 돌아와야 한다. 연구실의 불을 켜야 한다”며 황 박사의 연구재개를 간절히 호소했다.

또 서울대 의대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참가자는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을 해소하는 것보다 더 급한 문제는 황 박사의 특허 신청을 서울대가 취소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라며 “이번 사태의 본질적인 목적은 특허 신청 취소”라고 주장했다.

옷에 붙인 스티커에서 MBC에 대한 거부감이 읽혀진다.

지지자들은 황 박사를 난세의 영웅 이순신에 비유하곤 한다.


한편 집회에서는 “우리는 MBC를 시청하지 않습니다”는 스티커를 옷에 붙인 참가자들이 적지 않게 눈에 띄었고, 주최측도 행사를 취재 중인 기자들을 가리키며 “언론은 우리 편이 아니다”며 언론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어떤 참가자는 “MBC 매각하여 황 박사 연구 지원하자”는 구호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박익순 기자 | ufo@buddhapia.com
2006-01-14 오후 10:57:00
 
한마디
정운찬 씨 우리민족, 국적가진것 맞는가 연구재개하고 후속논문내야 2003년 특허 인정받는데 기회를 안줘 자연 취하되게 하려는속셈 ................ 황박사특허는 서울대명의 즉 백성들것이다 지 입으로 특허취하한다고 그랬다가 네티즌한테 혼나 황박사 의견에 따른다고 후퇴했지... 이제는 시간만 끌면 쇄튼하고 몇명이 독점하겠지 .........내일부터 후속논문 착수해도 시간이 없다 진정 대한민국 국민이고 서울대 총장이라면 국민의 재산 국부를위하여 뭔가 해야되는거 아녀 . 경북 어딘가 가서 또 헛소리하구..이그
(2006-01-21 오후 7:43:27)
33
마음안에 모든게 존재한다 물질을 쫒는자 물질에 덮여 죽으리니 모든것은 공한것 과욕으로 찌든때, 순순한 과학자 지키자는데 알바들 여기신성한 곳에 까지와서 .....못봐 주겠네 여해야
(2006-01-21 오후 7:22:39)
36
여해, 종교신문에까지 기어들어와서 고딴 수작을. 불교가 큰 힘이 되리라는 거 아니까 불교 내부에도 반대 세력이 큰 것처럼 위장을 해보겠다 이거인 모양인데, 씨도 안먹힐 소리 씨부리지 말고 나가서 신성한 노동해서 돈벌어 먹고사슈 . 양심도 없구만 이런 일에 알바짓이라니./ 포항에서 촛불집회 못 올라가서 미안한 마음으로 씁니다. 서울대 조작위를 조사하고 서울대 총장부터 연루된 모두를 특검에 회부해야합니다. 박기자님 객관적 기사를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mbc는 조작방송이 갖가지로 드러난 만큼 폐방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진실의 이름으로 온국가를 들쑤셔놓았으니 스스로 문을 닫을 양심은 있겠지요.
(2006-01-21 오후 6:46:24)
33
의심스럽습니다..알바인듯..개소리 나불대는거...
(2006-01-20 오후 10:01:51)
34
여해님도 참!!! 불교계가 여론을 통해 다투고 있는걸로 보이십니까? 이제사 사회에서 종교의 몫을 다 하고 있는것입니다. 방관만이 불자의 도리입니까? 아님 검찰 말만 믿고 당하고만 있는것이 도인입니까? 적극적인 실천행이 보살행입니다!!!
(2006-01-17 오후 6:32:25)
31
검찰이 지적했듯이 황교수는 참회는 커녕 지금도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불교의 일부에선 지지성명, 이곳에서는 조금 냉정하자는 의견. 찬성이건, 반대이건, 냉정하자건 참 부끄럽습니다. 조사가 진행되는 사안에 대하여 이렇게 불교계가 시끄러워야 하는 것에 대해서 말입니다. 모든 것이 조사되어 책임질 부분이 각자에게 마무리된 다음에 관련된 각 사람에 대하여 종교적으로 포용하는 것이지 불교계가 왜 이래야 됩니까? 이것은 중진 스님들께만 드리는 말이 아니라 재단 만들겠다는 이들이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조용히 지켜보아야 할 때와 나서서 움직이고 행동할 때를 서로 지킵시다. 불교계 내에서 조율하지 못하고 서로 언론을 통해 다투고 있으니 불자로서 부끄럽네요. 논문 조작한 한 과학자에 의해 불교계가 이렇게 무너지다니 참 아쉽습니다.
(2006-01-17 오후 5:11:46)
33
사건의 본질을 파헤쳐 진실을 공개하고 배후세력을 반드시 찾아냅시다.
(2006-01-16 오전 11:51:13)
35
불자의 한사람으로 현대 불교 신문 잘 보고 있습니다. 황박사님 살리기와 진실 밝히기에 계속 힘을 실어 주십시요.
(2006-01-16 오전 2:18:02)
33
사태에 본질을 보면 황박사만 죄인이 아닙니다 ! 여럿이서 합작을 한것이 분명한 이상 죄는 규탄을 하되 국익과 환자들과 기술을 보전 하기 위해서도 기회를 줘야 합니다 ! 또 이문제는 천주교와 엠비씨 미드메디 에 개입 음모설과 서울대 조사위에 일방적이고 공정하지 못한 발표 등 을 볼때 국민에 의혹만 증폭시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는 불교계에서도 당연히 한목소리를 내어서 사건이 공정하게 밝혀지도록 해야합니다
(2006-01-15 오후 1:36:52)
34
불교계에서도 사태의 본질을 빨리 캐치 하셔서 힘을 실어 줄건 실어 주고 도움을 줘야 한다고 봅니다. 이 문제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밖에서 알고있는거완 완전히 다르단 얘깁니다. 알아볼수록 황박사님은 사과할 일이 없으신걸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종교를 떠나서 순수한 목적으로 많은 사람을 위해 애쓰시는 분을 도와드리는 것이 진정한 불자의 모습아닐까 합니다.
(2006-01-15 오전 8:22:30)
34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