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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정문화재중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큰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신청함으로써 문화재의 위상과 가치를 새롭게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가지정문화재가 될 수 있는 주요지방문화재에 대한 자체 조사와 전문가의 조사를 실시중이다.
현재 대구시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주목하고 있는 시지정문화재는 동화사 대웅전과 도동서원, 달성 하목정 등 3건이다. 대구시는 조만간 시문화재위원회를 거쳐 문화재청에 국가지정문화재로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팔공산 동화사 대웅전(시문화재 10호)은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할 예정인데, 대구의 대표적 사찰 건물로, 전각 네 모서리에 아름드리 나무를 그대로 사용해 자연미를 살린 점과 화려하게 만개한 꽃살문 등이 특징이다. 대구시는 동화사 대웅전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경우 팔공산 동화사의 위상이나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