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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원주지연합회, 경주 동국대와 교류협정 체결


동국대 경주캠퍼스 고복현 부총장과 대구사원주지연합회장 법혜 스님이 상호 교환한 교류협정서를 들고 기념촤영을 했다.


대구사원주지연합회(회장 법혜)와 동국대 경주캠퍼스(부총장 고복현, 이하 경주동국대)는 1월 9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만세에 포교하기 위해 시설과 교육환경을 환용하고 교류하는데 협력한다는 교류협정을 맺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원효관에서 교류협정식을 가진 두기관은 이날 실무협의를 통해 대구불교회관에 동대 사회문화교육원 대구 학습관을 개설한다는데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사원주지연합회는 올 1학기부터 대구불교회관에서 동국대 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불교지도자과정과 불교풍수지리과정 등의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는 정규 석사 과정인 특수대학원 개설도 고려중이며, 학점 은행제 등록기관으로의 인증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건학 100주년을 맞는 경주 동국대는 조계종립대학으로서 포교역량을 경주뿐 아니라 대구지역까지 넓혀 나가게 됐다. 또, 대구사원주지연합회는 동국대의 유능한 강사진과 교육과정을 도입해 질적으로 우수한 불교교육을 실현함으로써 지역 최고의 불교교육기관으로서 지역불교발전에 기여하게 됐다.

동국대 켱주캠퍼스 고복현 부총장과 대구사원주지연합회장 법혜 스님이 교류협정서에 서명하고 있다.


대구사원주지연합회장 법혜 스님은 “경주동국대가 대구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불심을 심기 위해 동국대의 포교활동은 중요하다”며, “대구에서 불교계 종립학교인 동국대가 불자외의 일반인들에게까지 다양한 교육환경을 열어줄 수 있도록 사원주지연합회는 인적자원과 시설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종립학교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 동국대 고복현 부총장은 “두 기관의 교류협정체결이 1회성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두고두고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6-01-16 오후 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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