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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전체 쇠고기의 15%를 차지하는 젖소들에게 항생 물질들이 투약되고 있다. 간혹 항생 물질 잔유물이 사람들이 소비하는 쇠고기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따라서 인간은 알게 모르게 질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미래에는 시멘트 가루도 사료 첨가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정상적인 사료를 먹이는 경우보다 그외의 사료를 먹이면 30% 정도 더 빨리 체중이 불어나기 때문이다. 미국 식품의약청(FDA) 관리자들은 몇몇 비육장에서 비용을 줄이고 동물들의 체중을 좀더 빨리 불리기 위해 사료에 산업 오수와 기름을 첨가하는 것이 이제는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20쪽, 시공북스, 제레미 리프킨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