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 시절 불교 군종장교제도를 확립한 최영희(崔榮喜) 전 의원이 1월 1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최 전 의원은 60년 육군참모총장과 연합참모부 총장을 역임했고 67년 공화당 7대 전국구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국방부 장관과 8대, 9대, 10대 등 4선 의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했었다. 79년 10대 의원 재직시에는 유정회 의정을 맡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최원남씨와 6녀가 있다.
빈소는 순천향병원 장례식장(02-792-1656)이며 발인은 13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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