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성 성탄 특집 프로그램은 줄어든 반면 기존 프로그램들은 성탄특집을 마련해 용서와 화합 정신을 이야기했다.”
보리방송모니터회(회장 김재일)는 2005년 성탄절과 부처님오신날 TV 프로그램을 비교분석한 결과 성탄절 프로그램의 정의를 이렇게 내렸다.
프로그램 비교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성탄절은 개신교의 예수탄생기념일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즐기는 명절이 된 것 같다. 기존 프로그램들이 일제히 성탄특집을 진행한 결과 사랑과 나눔이라는 기독교정신은 산타크로스의 이미지와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해석을 하고 있다.
특집 프로그램의 숫자에 있어서는 개신교 관련은 KBS EBS에서 제작한 3편뿐인데 반해 불교는 KBS MBC SBS 등에서 16편의 특집이 제작됐다.
보리방송모니터회는 “이제는 불교를 이렇게 알려달라고 콘텐츠를 제공하고 제작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언론포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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