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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대구ㆍ경북종무원 시무식 개최

태고종대구경북종무원장 법운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태고종 대구경북종무원은 1월 5일 대구 남구 대명9동 태고종대구경북종무원 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한해 업무를 시작했다.

태고종 총무원 부원장 혜공 스님과 대구경북종무원장 법운 스님, 대구경북종무원 종회의장 징담 스님 등 임원 스님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은 종무원장 인사, 총무원 부원장 신년사, 칠곡분원장 금륜 스님의 발원문 낭독, 신년하례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 부원장 혜공 스님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법운 스님은 이날 인사말에서 “병술년 새해에는 범음범패 교육에 더욱 힘을 써 태고종과 종무원의 위상을 높이고, 개가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듯 종단발전과 종도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중생교화와 홍포에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칠곡분원장 금륜 스님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혜공 스님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는 인간이 저지를 업보의 결과로 무수히 많은 자연재해가 일어났다”며 “나쁜 기억은 모래가 흩어져 없어지듯 잊어버리고, 소중하고 감사한 기억은 간직해 키워감으로써 종단과 사찰이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종단의 이익을 위해 깊이 생각해볼 사안”이라며 4년 전부터 생각했던 대구와 경북종무원의 분구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6-01-06 오후 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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