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23일 합천 해인사에서 열리는 제3회한국불교학결집대회(대회장 종림·이하 결집대회)가 더욱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대회 조직위(위원장 이중표)는 대장경학 및 이체자 관련 특별분과를 신설키로 확정했다고 1월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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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천년으로 이어지는 대장경의 가치(가제)’ 분과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결집대회 조직위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것으로, 국내외 전문가 10인으로 분과를 구성해 국제학술회의 성격을 띠게 됐다.
또 강원분과는 강원 학인 스님들의 결집대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직위는 송광사 원경 스님을 분과장으로 내정했다. 이미 4개 강원이 결집대회에 참여단체로 가입키로 한 데다 특별분과까지 만들어짐에 따라 학인 스님들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