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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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스님 하반신ㆍ손에 마비 증세 나타나
불교환경연대, 5일 정오경 동국대병원에 후송키로

지율 스님이 머물고 있는 안동의 한 토굴. 사진=유철주 기자.

경북 안동의 한 토굴에 머물고 있는 지율 스님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월 4일 오후 본지를 비롯해 KBS, 지역언론 등 토굴에 몰려든 취재진의 취재를 지율 스님이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토굴에 머물면서 상태를 지켜보고 있는 한 스님은 하반신과 손에 마비증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율 스님의 건강상태가 악화되자 한 스님의 요청으로 신현수 안동병원장이 토굴을 찾았으나 지율 스님이 이를 완강히 거부해 만나지 못하고 돌아갔다.

현재 지율 스님의 곁에는 동생인 조경자씨를 비롯해 도반, 안동지역 스님 등이 토굴에 머물면서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또 토굴밖에서는 본지를 비롯해 KBS, 지역언론사 취재기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2004년 겨울 정토회에서 단식할 때의 지율 스님.

한편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들은 5일 정오경에 지율 스님을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으로 후송하기로 했다. 지율 스님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다피아 지율 스님 홈페이지 가기
안동=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6-01-04 오후 6:25:00
 
한마디
수많은 언론사가 지율스님 토굴앞에 운집.. 도대체 뭐하는 짓들인지...? 보나마나 몇군데 빼고는 대부분 "세계 최장기 기네스북 단식"이따위 기사나 사진이나 뽑아댈거면서.
(2006-01-05 오전 1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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