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3.2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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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자가수회 대구지부 발족
김흥국, 조항조, 현철 출연하는 대규모 공연 기획
대구지역 불자가수들이 부처님 법음홍포의 원으로 대한불자 가수회 대구지부를 발족한다.

1월 15일 오후 1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김흥국, 현철, 조항조 등 유명한 불자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규모 행사 ‘붓다의 향기-겨울날의 축제’를 갖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여명의 소리, 2부 박완일 교수의 불교와 인생에 대한 강좌, 3부 겨울날의 축제로 이어지며, 2004년 전국체전을 기획한 오필영씨를 총 감독으로 하는 기획팀이 무대기획을 맡아 대한불자가수회 대구지부의 화려한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무대에 사용되는 음향기기는 최근 미국에서 들여온 최신장비로 30Kw의 출력을 자랑하며 우리나라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대한불자가수회 대구지부(지부장 송시향)는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대구 여래선원 주지 해선 스님을 법사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약 30여명의 지역불자들이 은해사 주지 법타 스님을 총재로 의성 운람사 주지 동경 스님을 지도법사로 모시고 후원회(회장 이용우) 발족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불자가수회 대구지부는 앞으로 매월 정기법회를 갖고 불자로서의 자질 향상과 신심 고취에 노력하고 지역불교 문화발전 및 음성포교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후원회원 정명자씨는 해선 스님과 공연기획사를 운영해 대한불자가수회 대구지부의 활동을 적극 후원할 생각이다.

해선 스님은 대한불자가수회 대구지부 출범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김흥국씨를 만난 자리에서 타종교에 비해 불자가수에 대한 교계 지원이 열악해 원로가수들의 개종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대한불자가수회 대구지부를 발족시켜 이끌겠다는 발원을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해선 스님은 “어려운 환경, 타종교의 어떤 유혹도 나의 신심을 바꾸지 못할 것 이며 영원히 불자가수로 활동할 것이라는 금사향씨의 다짐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비는 1만원, 대한불자가수회 대구지부는 행사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소년소녀가장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053)583-8001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6-01-06 오후 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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