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비롯해 원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4대 종단 성직자들이 12월 28일 ‘이웃과 함께 하는 4대 종단 성직자 문화공연 - 오색 콘서트’를 열고 종교의 벽을 뛰어넘는 화합의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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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색 콘서트에 동참한 모두가 <사랑으로>를 합창하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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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날 공연은 하유 스님의 법고 연주를 시작으로 범능 스님의 독창, 원담 스님의 자작시 낭송, 원불교 교무단의 사물놀이, 성공회 사제 중창단과 수녀 중창단 등 10여개팀의 무대로 이어졌으며 ‘사랑으로’ 합창을 끝으로 회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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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서트에서 화합의 멜로디를 선사하고 있는 어린이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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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평화, 사랑’을 주제로 마련된 이날 공연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과 원불교 교정원장 이혜정 교무, 천주교 주교회의 종교 간 대화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주교, 기독교교회협의회 임흥기 부총무 등이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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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공연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동참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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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 수익금은 파키스탄 지진피해자와 서해안 폭설 피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