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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천수, 상락원 방문
"골 한번 넣을 때 마다 후원금 전달할 것" 약속


이천수 선수와 탤런트 김지유씨가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상락원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2005 K리그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바 있는 이천수(울산 현대ㆍ24) 선수가 12월 27일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산하의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상락원을 찾았다.

이천수 선수는 이날 탤런트 김지유씨, 이천수 선수의 친구들과 함께 상락원을 방문해 연말, 사람의 발걸음을 그리워하던 장애아동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상락원 아동들을 일일이 안아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천수 선수는 자필 사인 축구공 10개와 성금 700만원을 상락원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이천수 선수의 방문은 ‘MBC 2580 스페셜’에서 방영한 ‘팔 없는 천사 태호(7)’편을 본 이천수 선수가 태호를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어해 이뤄졌다.

이천수 선수는 “어린나이에, 전신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태호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이곳에 있는 많은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 골을 한번 넣을 때마다 후원금을 전달하겠다”고 약속 지속적으로 승가원과 인연을 맺어 갈 것을 약속했다.
김강진 기자 | kangkang@buddhapia.com
2005-12-29 오전 9:39:00
 
한마디
이천수 선수 이전에 기독교 였는데...... 신기하다. 사람되더니 종교 바꿨나..... 하여튼 고마워요.
(2005-12-29 오후 5: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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