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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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의식곡 소리통일화 첫 시도



진각종 의식곡에 대한 소리통일화의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졌다.
서울교구 진각합창단(단장 대성지)은 '진각종 소리통일화 작업의 접근'이라는 주제로 12월 26일 서울 도선동 밀각심인당에서 종단 의식곡에 창작성을 가미한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연주회는 진각종의 법회의식인 교리참회, 강도발원, 오대서원가, 경전봉독, 육자진언염송, 회향발원가, 회향참회에 음악이 가미돼 진행됐다.

이어 1990년대 이후 생겨난 가곡풍, 찬불대중가요 스타일의 무상, 향심, 우리도 부처님 같이 등 불자들이 선호하는 찬불가와 국악인 박애리, 바리톤 홍일씨의 폐사지 보존 관련 창작 음악이 선보였다.

진각합창단 지도스승 호당 정사는 "진각종 소리통일화 작업은 창종 60주년을 앞둔 종단이 성숙한 모습으로서 다가서기 위한 우리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확립하는 작업의 하나"라며 "이제 종단도 나름대로 독자적인 음악적 영역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발표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5-12-28 오전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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