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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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이기고 정진하는 수좌 보니 든든”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 고불총림 격려방문
호남지역을 강타한 연이은 폭설로 산중 사찰이 고립된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동안거 결제중인 선방을 찾아 대중공양을 올리고 수좌들을 격려했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지난 12월 26일 장성 백양사 고불총림 방장 수산 스님을 방문하여 “폭설과 추위에 정진중인 스님들에게 공양 올리고자 한다”고 청하고 백암산 운문선원을 찾았다.

운문선원 수좌들과 수인사를 나누는 지관 스님.


백양사, 운문암 대중과 지역 군부대 장병들의 도움으로 확보된 진입로를 따라 운문선원에 오른 지관 스님은 먼저 선원을 참배하고 포행중인 수좌들과 수인사를 나눴다.

이날 지관 스님 일행을 맞이한 고불총림 유나 지선 스님은 “백암산에는 지난 12월 한 달 동안 2m 가량 눈이 내렸다”며 “선방 스님들은 20여 차례에 걸친 제설 운력도 하며 정진에 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백양사 지선 스님과 함께 고불총림에 들어서는 지관 스님.

백양사 방장 수산 스님과 환담하는 지관 스님.


지선 스님은 “험한 산중까지 총무원장 스님이 직접 찾아와 정진 대중을 격려해줘 감사하다”며 “더욱더 정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계속되는 제설작업에도 화두를 놓지 않고 정진하는 스님들을 보니 든든하다”고 화답하고 폭설로 피해는 없는지 선원을 둘러봤다.

운문선원 유나실에서 환담하는 지관 스님. 지선ㆍ두백ㆍ총무 진오 스님(사진 왼쪽부터)


이번 지관 스님의 고불총림 방문에는 총무부장 자승, 종회의원 의연 스님과 사서실 스님들이 동행했다.

장성 백양사=이준엽 기자/사진=박재완 기자 |
2005-12-27 오전 10:14:00
 
한마디
그런사진 있으면 사진 올려주세요, 보고싶어요, 종단의 최고책임자와 환경운동의 거목,
(2006-01-01 오전 11:02:07)
37
양산님, 상을 버리시오. 그져 부처님이 다 아실 것입니다.
(2005-12-31 오후 3:53:43)
48
봉암사 간 것은 왜 기사를 올리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부장스님과 또다른 스님들 하고서요. 수경스님과 만나는 사진도 올려 주세요.
(2005-12-31 오전 10:19:53)
37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2005-12-27 오전 10:49:13)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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