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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운수사, 2005 송년의 밤 개최
목우장학회 장학금 전달도 함께


운수사 회주 성오 스님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운수사(주지 유정)는 12월 24일 운수사 신도회(회장 장병조) 주최로 2005년 송년의 밤 행사를 봉행했다.

파라곤호텔 그랑프리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운수사 회주 성오 스님, 권철현 국회의원,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등 3백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장학금 수여식 및 공로상 수여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신아영(신라대 3), 김태진(동아대 4) 학생을 비롯 대학생 8명과 중고등학생 등 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그동안 운수사 운영과 관련 안팍으로 알뜰한 신행활동을 펼쳐온 손차수, 박애순 보살 등에게 공로상, 보현행원상 등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3백여명의 사부대중이 함께 한 운수사 송년의 밤


장병조 신도회장은 “전 신도회가 마음을 모아 노보살님들에 대한 효를 다하고 도반들끼는 서로 공부를 탁마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신도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운수사 주지 유정 스님도 인사말을 통해 “각종 사회문제에 공동책임을 느끼며 부처님 가르침대로 살아가도록 신도님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운수사 주지 유정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특히 전 범어사 주지를 역임한 회주 성오 스님은 “자기 스스로 자기를 구제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복지도 소용이 없다”며 “스스로 정진하는 불자들이 돼 깨달음의 향기를 전하는 것이 신행의 출발이 돼야 한다”고 법문했다.


천미희 기자 | gongsil@korea.com
2005-12-26 오전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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