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불교문인협회(회장 김연대)가 회지 녹야원 제9집을 출간하고, 12월 14일 영남불교대학 대관음사 감로찻집에서 출간기념법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영남불교대학 대 관음사 총무 밀허 스님, 인각사 주지 상인 스님, 박해수 대구문인협회장 등 내빈과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장 인사, 축사, 밀허 스님 환영사, 회원자작시 낭송, 전자피아노 연주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밀허 스님은 영남불교대학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된데 대한 환영인사를 전하며 “고구마 익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녹야원 9집을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녹야원 9집에는 회원 65명의 시와 수필, 소설, 평론이 수록돼 있다. 또, 카톨릭문인회 11명의 작품과 인각사 상인스님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박람회에 다년온 데 대한 글도 함께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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