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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5일 출범했던 불교바른정보사업단은 그간 4대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야후, 엠파스)의 불교관련 지식(약 5천410건)을 모니터링하고 자료를 축적해왔다.
이에 불교바른정보사업단은 홈페이지(pogyosa.or.kr)를 개통해 그간 바로잡은 질문 2만495여건을 한 곳에 모으는 한편, 포털사이트의 불교질문이 업데이트되도록 홈페이지와 연동했다. 현재 50여명의 정보위원이 실시간으로 정확한 불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단은 앞으로 △사찰신도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하고 바른 불교정보를 제공하고 △답변을 총망라해 인터넷포교지침서로 출판하는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양성홍 단장은 “홈페이지나 카페를 개설해 네티즌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던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는 사이버 상에서도 네티즌에게 찾아가는 적극성을 발휘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포교사단의 5천여명 포교사들이 인터넷에서도 포교활동을 펼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