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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인기 문화재는 금관과 반가사유상"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동선 분석결과…관람객 100만돌파 경사도



불교조각실을 찾은 관람객. 현대불교신문 자료사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 관람객이 가장 즐겨 찾는 문화재는 황남대총금관(국보제191호)과 반가사유상(국보제83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모바일전시안내시스템에 의한 관람객 동선 추적과 관람객의 북마크를 집계해서 분석한 결과를 12월 1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황남대총금관, 2위는 반가사유상이었으며, 불교조각실의 약사여래가 그 뒤를 이었다. 전시실로는 고구려·신라·백제실과 불교회화, 불교조각실을 찾는 빈도가 높아, 불교문화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는 하루 평균 2만3000명으로 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이나 영국 브리티쉬박물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등 세계 유수 박물관을 웃돌고 있으며, 개관 44일째인 16일에는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박익순 기자 | ufo@buddhapia.com
2005-12-16 오후 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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