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현대불교자료사진.

달라이 라마의 법문을 인터넷을 통해서도 활발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

달라이 라마는 최근 공식 개인 홈페이지인 달라이라마닷컴(www.dalailama.com)을 개설, 인터넷을 통해 본격적으로 불법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티베트 뉴스사이트 <파율>이 12월 11일 보도했다.

지난 10일 달라이 라마의 노벨상 수상 16주년과 ‘국제 인권의 날’에 맞춰 오픈한 달라이라마닷컴에는 그의 법회 스케줄, 법문내용, 관련 사진, 최근 뉴스, 자주하는 질문 등이 영어로 서비스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메일을 통해 질문과 답변을 나눌 수도 있어 전 세계 불자들이 달라이 라마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이 사이트를 개발한 관계자는 “(이 홈페이지는)달라이 라마 개인을 알리기 위한 것이 아니고 사랑, 평화, 자비, 전 인류를 위한 책임에 대한 그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개설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달라이 라마나 티베트와 관련된 웹사이트는 다수 개설된 바 있으나 공식적으로 달라이 라마의 개인 홈페이지가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처음 달라이라마닷컴의 도메인의 소유권은 제이씨로스닷컴(JCROWS.com)이라는 기업에 있었다. 그러나 지난 1999년 이들이 보유하고 있던 또 다른 주요 도메인 판첸라마닷컴(Panchenlama.com)과 함께 티베트 망명정부에 기증하면서 소유권이 이전됐다.




이곳을 클릭하시면: 부다피아 달라이라마 홈페이지 가기


이곳을 클릭하시면: 달라이라마 인터넷 홈페이지 달라이라마닷컴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