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 생활 > 복지
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 1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사회복지법인 열림가람 10주년 한마음음악회에서 한모음실내악단이 연주하고 있다.
포항지역 대표적 불교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대표이사 난승)이 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아 12월 11일 효자 아트홀에서 2005년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했다.

열린 가람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80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열린 음악회는 한모음 실내악단이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 ‘오버 더 레인보우’. ‘라밤바’ 등을 연주해 국악과 현대음악의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 국립국악원 백미진의 궁중무와 서희정의 즉흥무 산조 공연, 유기준의 소금독주도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전명신이 출연했다. 열린가람 산하의 포항 청소년 자활 지원관이 지원하는 청소년 김애진 양과 직원 오현미 양도 출연해 숨은 재능을 한껏 과시했다.

음악회의 마지막은 열림 가람의 전 직원이 무대로 올라와 10년을 한결같이 후원해준 후원자와 봉사자들에게 큰 절로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멋지게 장식했다.

이 자리에서 학산 종합사회복지관 이형 관장은 “지난 10년 고통스럽고 힘든 날도 있었지만 여러분이 있어 빛이 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 받은 만큼 줄 수 있는 모다 나은 열린가람이 되고 포항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열린가람 모든 직원들이 후원자와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 있다.


난승 스님은 공연 전 인사말을 통해 “10년이라는 시간은 많은 경험과 지혜를 가져주었다”고 말했다. 스님은 “10년 전 설립 당시의 마음가짐으로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법인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열린가람은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사업을 시작으로 노인무료요양시설 정애원과 포항자활후견기관, 가람노인주간보호센터, 가람가정봉사원파견센터, 포항청소년자활지원관 등을 운영하고 있는 포항지역의 불교 노인 전문복지법인이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5-12-13 오후 4:05: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