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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보림사, 8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



대구 달성군에 8년째 김장나눔행사를 벌이고 있는 사찰이 있어 추운 겨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주인공은 달성군 옥포면 보림사(주지 선주).

올해도 주지 선주 스님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나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김장 1500포기를 담갔다. 모두 옥포면 사무소를 통해 면내 어려운 이웃 23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매년 연말 성금으로 불우이웃을 도와온 보림사가 김장나눔행사를 벌이게 된 것은 8년 전, 여자 아이들 3명이 어렵게 살고 있다는 소식에 성금을 들고 찾아갔을 때다. 아이들이 스님에게 부탁한 한 마디가 ‘김치’였다. 주위에서 쌀과 라면, 국수는 지원하는데 정말 필요한 것은 ‘김치’라는 것.

선주 스님은 “김치는 없는 사람이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매년 김장나눔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5-12-13 오후 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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