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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궁금증을 단번에 해결해줄 사진전 ‘안성의 미륵과 석탑을 찾아서’가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안성맞춤박물관 중앙로비에서 펼쳐진다.
이번 사진전은 안성시가 지역 사진작가 엄태수씨와 공동으로 작업한 미륵과 석탑 중심의 문화재 사진들을 선보인다.
불교문화재가 많아 제2의 경주라고 불리우는 안성의 문화재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국보 제296호 칠장사 오불회괘불탱을 비롯해 보물 10여점, 중요무형문화재 3인, 경기도문화재 51점과 향토유적 41점 등 총 106점의 유ㆍ무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칠장사 청룡사 석남사 청원사 운수암 용화사 등 유명한 전통사찰과 고려시대의 대사찰이었으나 지금은 그 터만 남아있는 고려 태조 왕건의 진전사원(眞殿寺院) 봉업사지가 남아 있다. 이외에도 안성에는 보물 제435호 봉업사지 5층 석탑, 보물 제983호 봉업사지 석불입상 등 보물지정 문화재뿐 아니라 아양동 석불입상, 대농리 석불입상 등 수많은 불교 유물 유적들이 있다. (031) 676-4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