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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주 정무 스님, 주지 실상 스님, 이원형 신도회장 등 상량식에 동참한 300여 사부대중은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상량의 기쁨과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조계종 원로의원이며 법왕사 회주인 정무 스님은 “불법이 아무리좋아도 불사 가 없으면 안되는 법, 사부대중의 15년 고행 끝에 오늘 이 자리를 맞게 되어 환희스럽고 감사하다”며 “대기는 만성”이라 법문했다.
실상 스님은 “내년 초파일 전까지 모든 불사가 마무리되도록 열심히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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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형 신도회장은 “이 불사를 위해 15번의 백고좌법회를 봉행하는 등 피눈물 흘리며 걸어왔다”고 감개무량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또, 불교종합복지관의 무사 완공을 위해 사부대중의 마음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주지 스님 인사, 축사, 법어, 상량문 낭독, 상량으로 이어졌고, 공사현장에서는 제1복지관 풍물패와 남부도서관 민요반의 지신밟기 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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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왕사 불교종합복지관은 1000여 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건평 1013평 규모로 건립되며, 대웅전을 비롯한 유치원, 강당, 각종 문화강좌를 개설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5번의 설계변경과 시공자 변경 등 우여곡절 속에 상량을 맞은 법왕사 불교종합복지관은 2000년 대지 매입, 2003년 3월 착공식을 거행했으며, 총 15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내년 초파일 전후로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