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0 (음)
> 종합
안양운불련, 불자조 편성 요구 단식투쟁


운불련 안양지역회(이하 안양운불련)가 원활한 종교활동을 위해 제출한 불교 휴무조 편성 인가신청을 안양시가 받아들이지 않아 물의를 빗고 있다.

이에 반해 기독교 휴무조는 1988년 안양시로부터 인가를 받아 이미 종교활동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운불련은 지난 1월 가, 나, 다 3개조로 운행되고 있는 안양시 개인택시의 3부제 대신 목·일요일을 휴무일로 하는 불교조 편성 인가신청을 안양시에 제출했다.

그러나 안양시는 “교통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고, 다른 개인택시 사업자의 민원이 우려된다”는 등의 이유를 들며 인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심지어 안양시청 교통행정과 담당자는 기독교조인 ‘하’조의 동의를 받아오라는 등의 요구를 하면서 10개월여를 끌고 있다.

강동수 안양운불련 회장은 “70여대에 불과한 불교 휴무조가 운행하더라도 교통수요에 큰 영향이 없는데도 인가를 내주지 않는 것은 명백한 종교편향 처사”라며 11월 29일 단식에 돌입했다.

안양운불련 지도부도 12월 2일 “불교 휴무조 인가신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투쟁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삭발식을 단행했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2005-12-12 오후 2:19:00
 
한마디
안양시청 교통과 (031)389-5647입니다. 항의 전화합시다.
(2005-12-12 오후 5: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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