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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새 법계위원장에 혜정 스님(원로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법계위원회는 12월 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제1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또 고우 스님의 사직서를 받고, 새 의제실무위원으로 보성 명수 스님을 위촉하기로 결의했다. 회의에서는 이 외에도 법계위원회 간사 종진 스님에게 종정 스님 표창을 내려줄 것과 승적부실기재자들에게 승적을 정정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을 줄 것, 법규위원회 시행세칙을 제정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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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정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총무원을 중심으로 종단 대사를 치르는 데 불협화음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