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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하지 않는 교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대전교정청 신임 회장에 당선된 진공 스님



대전교정청 회장 진공 스님.
“재소자들이 사회에 나가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교화위원들과 머리를 맞대 논의하겠습니다.”

12월 6일 대전충청지역 교화위원들의 모임인 대전교정청 신임회장에 선출된 진공 스님(안성 수암정사)은 “재소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포교”를 강조했다. 수 십 년간 교화현장을 누벼오면서 ‘형식적인 교화’로 인해 재범비율이 낮아지지 않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진공 스님은 1973년 교화활동을 시작한 이후 홍성, 청주, 용인, 평택, 안성, 연기 등의 지방에 있는 교도소는 물론 서울구치소에서 교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국구’다.

특히 스님은 1997년 천안소년교도소 불교 교화위원회를 만들어 인근 지역 스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다양한 문화교화영역도 개척하겠다”고 밝힌 진공 스님은 “불교, 유교, 개신교, 가톨릭 등의 교화위원들의 융화와 교류를 통한 종교 화합의 기틀은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12-08 오후 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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