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사회부장 광옥 스님이 12월 8일 서울 장충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노무현) 사무처 강당에서 남북화해와 평화협력 실현에 앞장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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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광옥 스님은 1959년 출가, 동학사 강원과 동국대를 졸업하고 비구니로서는 처음으로 1972년 조계종 중앙포교사 자격을 취득했다.
1976년 첫 비구니 국제포교사로 북미지역 포교를 위해 카나다로 건너가 불광사를 창건하고, 현재는 서울 관악구 봉덕사 주지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평통) 관악구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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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 정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힌 광옥 스님은 90년대 초부터 민평통 활동을 시작해 제6기, 제7기 해외 자문위원과 제10기, 제11기, 제12기 국내자문위원으로 오랫동안 국민들의 평화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기여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