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여태동)는 12월 6일 서울 송현클럽에서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법등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문덕 스님과 불교계 언론사 기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8회 한국불교기자대상’ 시상식과 ‘2005 불교언론인의 밤’을 개최했다.
여태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변화하는 언론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회원 개인의 자기개발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교계는 불교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는 불기협 13개 회원사 120여명 기자들의 노고를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법등 스님과 운산 스님도 축사를 통해 “한국불교의 현대사를 기록해온 불기협 회원들의 치열한 기자정신을 높이 평가한다”며 불교언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제8회 불기협기자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은 △만불신문 서현욱 기자, 특별상은 △불교신문 어현경 기자 △현대불교신문 편집국 기획특집팀, △주간불교신문 유응오 기자가 각각 수상했다. 20년 이상 불교언론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현대불교신문 위영란 편집국장, △금강불교신문 한기선 편집부장, △금강불교신문 최승천 취재부장도 공로상을 받았다.